중국 내몽골자치구

종교

초기에는 샤머니즘을 숭배. 징기스칸이 샤머니즘을 반대하고 다른 종교를 존중하게 되자,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들어왔다. 16세기에 들어서면서 라마교를 신봉하게 되었고, 18세기의 청조 통치자들은 몽고 지역에 라마교를 제창할 뿐 아니라 그 영향을 확대시켰다. 그것은 몽고족의 인구 성장의 속도를 감소시키데 주요한 영향을 끼쳤다.

중국정부 아래 소속된 내몽고 자치구의 경우 아직도 라마불교의 영향을 많이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최근들어 일반 기독교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종교모임을 포함한 시민들의 모임(단체행동)에 대한 공안당국의 경계가 심한 편이고, 99년에 발생한 법륜공 조직에 의한 집단행동 표출이후 종교에 대한 관리감독이 정부 기관인 종교국을 통해 더욱 심해 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제로 선교활동을 하던 여러명의 선교인들이 강제추방되거나 심지어 구금되는 경우들이 발생해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되는 경우도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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