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이 몽골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자사 플랫폼을 수출한다. 모바일방송 전문업체인 옴니텔 (www.omnitel.co.kr 대표 김경선)은 지난 23일 전략적 제휴사인 일본의 스미토모상사와 공동으로 GSM(비동기식) 기반의 몽골 제1이동통신사업자 모비콤과 모바일방송을 위한 방송플랫폼 공급계 약 및 서비스운영 협력에 관한 수익배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옴니텔은 모비콤에 80만달러를 받고 모바일 방송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방송플랫 폼을 수출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운영에 대한 협력 대가로 향후 6년간 서비스 수익의 30~50%를 배분받기로 했다.
김경선 옴니텔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GSM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현재 진 행 중인 중국ㆍ일본ㆍ동남아 등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말했다.
옴니텔은 모바일방송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후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방송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KBSㆍMBCㆍSBS 등 국내 공중파 3사와 모바일방송 사업에 대한 제 휴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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