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제14회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후보 중국과 한조가됐고, 남자 축구는 말 레이시아 오만 등 약체와 한 조가 됐다.
시드니올림픽 4위를 차지한 한국 여자농구는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실시된 구기종목 조 추첨 결 과 우승후보 중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과 한조가 됐다. 조 2위까지 4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최근 4개국 친선대회에서 2패를 당했던 중국에 설욕 할 지 주목된 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이자 월드컵 4강에 올랐던 한국은 말레이시아(111위) 오만(91위) 몰 디브(148위)와 A조에 편성돼 무난히 조1위로 8강에 오를 전망이다. 일본은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바레인과 D조, 중국은 인도 방글라데시 투르크메니스탄과 C조를 이뤘다.
◆구기 종목 조 편성 결과
◇축구
▲남자 A조=한국 말레이시아 오만 몰디브 B조=UAE 베트남 예멘 태국 C조=인도 방글라데시 투르 크메니스탄 중국 D조=요르단 일본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E조=몽골 이란 카타르 레바논 F조=홍콩 타지키스탄 쿠웨이트 파키스탄
◇농구
▲남자 A조=중국 홍콩 레바논 B조=한국 일본 쿠웨이트 몽골 C조=필리핀UAE 인도 D조=카자흐스 탄 대만 카타르
관련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