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종합일간지 는 한국·몽골 양국간 민간교류 확대 및 우호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는 또 현지 유력 신문인 <울란바토르 타임스>와 앞으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콘텐츠 및 기자 교류, 각종 이벤트 공동개최 등 상호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
이상우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정동 사옥에서 고건 서울시장 초청으로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위 해 한국을 방문 중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앵흐벌트 시장을 만나 양국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우 회장은 "몽골은 국토가 넓고 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국가"라며 "양국 문화교류와 몽골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회장은 이어 "가 후원하는 '열린의사회'가 오는 7월 중순 6번째로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나 서기로 했다"며 "의료봉사 외에 공연 및 스포츠, 미디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앵흐벌트 시장은 "가 차별화된 지면구성으로 창간한 지 1년도 안돼 한국 신문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며 "몽골과 울란바토르시의 발전을 위해 의 지속적 관심 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울란바토르 타임스>와 향후 미디어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 다. 이상우 회장은 이날 자리를 함께한 <울란바토르 타임스> 사를브옌 사장이 "기자, 기사교류 외 에 몽골 최초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일간지 발간을 추진하는 데 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앵흐벌트 시장 일행은 이상우 회장의 안내로 편집국에 들러 신문제작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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